여행/국내여행

2년만의 2박 3일 속초여행 둘째날, 비도 안오겠다 돌아댕겨보자!!

미네즈 2021. 5. 5. 08:00

안녕하세요 미네즈에용~

오늘은 어제에 이어 속초 여행 2일차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하루에 다먹은게 맞냐고 완전 풍성하게 드셨다고 놀라셨는데

제 생각엔 둘째날도 만만치 않게 많이 먹었습니다ㅎㅎ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둘째날에는 첫째날과는 다르게 아침,점심,저녁 메뉴가 대충 정해져 있었는데요?!!

첫째날에 야식까지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전에 내일 뭐먹지 라는 생각으로

맛집검색을 했거든욬ㅋㅋ(정말 제가 생각해도 대단한 먹성 ๑>ᴗ<๑)


그렇게 맛집 검색을 한 결과!!

아침메뉴는 홍게 샌드위치였답니다ㅎㅎ

사진을 봤는데 아 이건 안먹어볼수 없겠다 라고 생각이 드는거에요~

아침 10시쯤! 숙소에서 바로 내비찍고 달려갔더니 이미 줄이 좀 있더라구요

홍게 샌드위치로 요즘 굉장히 핫한 카페 속초 751!!

 

<영업시간> 월요일 08:00 - 14:00

화~일요일 08:00 - 17:00

(특이하게 월요일만 2시까지고 나머지 요일은 5시까지더라구요)

<전화번호> 033-633-0751

<주소> 강원 속초시 교동로 75-1

저희 가족은 홍게 샌드위치(13,000원) 2개, 에그명란 샌드위치(7,500원) 1개,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켰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2,000원이더라구요ㅎㅎ)

내용물 완전 알차지 않나용??

홍게가 비싸다보니 홍게 샌드위치의 가격도 좀 쎘는데요

비주얼에 한 번, 맛보고 두 번 가격을 인정했답니다~

홍게 샌드위치가 워낙 유명해서 약간 가려져있는데 에그명란 샌드위치도 색다른 맛일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추가로 1개 더 시켰는데 요것두 별미였습니다

에그마요 사이에 명란 알들이 막 섞여있는데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둘 다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어요ㅎㅎ 메뉴 선택 성공적 ღ'ᴗ'ღ)

 

아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매장 내에서 섭취는 불가능하고 포장만 가능하더라구요

저희는 바닷가에 차 세워놓고 바다보면서 차 안에서 즐겼답니당~

먹기 전에 바다와 함께 갬성샷도 하나 찍어봤는데요 크으 예술이에요 이사진 정말

제가 찍었지만 정말 잘 찍지 않았나요 이 사진 찍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답니다ㅋㅋㅋ


눈도 입도 즐겁게 아침을 즐기고!!

바다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놀다가 저희는 바~~로 속초중앙시장으로 갔어요

(정말 이번 여행은 식도락여행의 정석이었던 것 같네요ㅎㅎ)

위의 사진이 시장의 전부는 아닌데

둘째날 여행기를 한 포스팅에 다 담으려니 내용이 너무 방대해질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시장편을 따로 빼기로 했습니다!!

시장에서 정말 많은 걸 샀거든요ㅋㅋ 따로 빼도 넘칠듯한 느낌입니다

 

사실 이번 속초여행의 꽃은 킹크랩이었는데요!!

가족들도 다 완전 좋아하고 제가 너무 먹고 싶었어서

비싸지만 월급 턱이라는 핑계를 만들어 소소한 FLEX를 했거든요

(킹크랩도 시장편에서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용ㅎㅎ)

 

2021.05.05 - [국내여행] - 속초여행 둘째날, 먹거리 천국 속초 관광 수산 시장편

 

속초여행 둘째날, 먹거리 천국 속초 관광 수산 시장편

안녕하세요 미네즈에용~ 속초여행 둘째날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내용이 너무 많아서 속초 관광 수산 시장편을 따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왠만하면 한 번에 다 담아보고 싶어서 노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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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편이 쓩 없어지면서 엥 이게 왠 급전개냐 싶으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주전부리도 먹고 건어물과 젓갈 등등도 다 산 후 마지막으로 킹크랩까지 샀거든요!!

다 쪄지는데 1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킹크랩 쪄지는 걸 기다리는 동안 갯배 타는 곳과 속초 시내를 좀 돌아다녔는데요

(식당에 들어가서 먹지 않고 쪄서 숙소로 들어가 먹었답니당)

비가 온 뒤에 해는 쨍쨍하고 온도는 선선~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돌아다니기 아주 좋았답니다ㅎㅎ

 

<이용요금> 소인 (초등학생) 편도 300원

대인편도 500원

손수레편도 500원

자전거(이륜차)편도 500원

<전화번호> 033-633-3171

<주소> 강원 속초시 중앙부두길 39

이게 바로 아바이마을로 연결해주는 갯배랍니다! 저희가족은 이미 많이 타보기도 했구 사람도 너무 많아서 이번 여행땐 타지 않았어요ㅎㅎ

아바이마을은 차로도 갈 수 있지만 갯배를 타고 넘어가는게 이제는 하나의 관광코스가 되었더라구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배 앞쪽에 선이 보이실텐데 갯배는 이 선을 따라서 움직인답니다

갯배를 타시면 한 아저씨께서 쇠꼬챙이(?)로 이 줄을 끄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사람이 많이 타면 배가 무거워지다 보니 끄는게 더 힘든데 아무도 안 도와주시고

아저씨 혼자 하고 계시더라구요ㅠ 조큼 안타까운 마음이였습니다..ㅎ

(저도 어렸을 때 직접 줄을 끌어봤었는데 제가 줄을 끌어서

배가 움직이는 게 굉장히 신기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갯배를 조금 구경하다가 날씨가 좋아서 그냥 시내를 산책 다녔어요

중간에 한 옷가게에도 들어갔었는데 반팔 티 하나 득템했답니다~~

(이정도면 정말 즉흥여행의 정석 아닌가요ㅋㅋ)

 


산책을 하다보니 킹크랩이 다 쪄졌다고 전화가 왔어요!!

부랴부랴 달려가서 킹크랩을 찾고 바~~로 숙소로 점심을 먹으러 갔답니다

맛있는 건 원래 단독으로 대~~따 크게 봐주는거랬어요 다시봐도 침고이네요 츄릅
킹크랩만 먹지는 않았구요 시장에서 산 닭강정과 대게고로케도 같이 먹었답니다ㅎㅎ

와 진짜 옛날 여행다녔던 사진 찾아보니까 킹크랩 안먹은지 정말 오래됬더라구요

(제일 최근에 먹은건 2019년 가을 블라디보스톡에서

한국에서 가장 최근이었던건 2018년 겨울 동해에서 였어요!!)

이번 속초 여행에서 먹은 킹크랩!! 살도 완전 꽉 차있고 정말 맛있었답니다 볶음밥까지 정말 예술 ღ'ᴗ'ღ


킹크랩을 정말 순식간에 먹어치운 후!!

저희는 바다를 보러 속초해수욕장으로 갔는데요~

전에는 못봤던 포토존(?)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ㅎㅎ 귀여워서 찍어봤답니다

 

바닷가를 걸어다니다가보니 정해진 일정도 없겠다 돗자리 깔고 누워있고 싶은거에요ㅎ

차에 있던 돗자리를 가지고 와서 돗자리 깔고 차에 있던 제일 큰 우산 꽂아서 그늘을 만든 후

진짜로 누워있었답니다ㅋㅋ 너무 행복했어요!! ღ'ᴗ'ღ

 


한참을 누워있다가 저희는 볼링을 치러 볼링장으로 갔답니다!!

(엥 이번엔 왠 또 볼링장이야 싶으신 분들이 있으실텐데 가족들이 볼링을 굉장히 좋아해요ㅋㅋ

저는 손목이 안좋은 관계로 못 쳤지만 엄마, 아빠, 동생은 열~심히 볼링으로 소화시켰답니다)

그리고 저는 볼링을 치러 도착한지 얼마 안됬을 때부터

바닷가에 누워있던게 추웠던건지 밥을 먹은게 체했던건지 급격히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차에서 잤습니다ㅠ

 

가족들이 볼링을 다 치고 내려온 후 제 컨디션은 좀 나아졌어요!!

근데 벌써 저녁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을 먹으러 엑스포 공원쪽으로 갔습니당

저녁은 손말이고기와 된장죽(?)으로 맛집이라는 삼고집 속초점으로 갔어요ㅎㅎ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Last order 20:00

(실제로 여쭤보니까 코로나로 인해 인터넷에 써있는것보다 1시간 일찍 닫는다고 해요)

<전화번호> 033-636-2410

<주소> 강원 속초시 철새길 36 1층 삼고집

삼고집도 평소에 손말이고기가 먹어보고 싶었던 저의 선택 맛집이었는데

들어가서 가격을 보니 좀 세더라구요 그래도 먹어봤습니다!!

저희는 고기말이(19,000원) 3인분, 말이비빔국수(9,000원),

된장찌개(4,000원), 공기밥(1,000원) 2개를 시켰어요

(된장찌개 하나와 공기밥 2개까지 불판에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고기말이는 한우 안에 부추와 깻잎을 넣어 손으로 직접 만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한우라 살짝씩 익혀서 바로 먹으라는 설명을 듣고 그대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ㅎㅎ

가격은 좀 비쌌지만 한우니까.. 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불판에 졸여먹는 된장죽(?) !! 이것도 짜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본 엑스포타워에 불 들어온 모습도 예쁘더라구요

숙소에 들어와서 둘째날의 야식은 점심에 먹고 남아있던

닭강정과 대게 고로케로 소소하게 마무리했답니다~ (이 정도면 소소한 거 맞..죠?ㅋㅋㅋ)

 

여행 둘째날은 여기까지였구요!!

내일은 늦은점심을 먹고 서울로 돌아온 셋째날의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ㅎㅎ

첫째날 마무리에서 말씀드렸듯이 제 기준 정말 추천드리는 곳은

좀 더 자세하게 맛집 포스팅으로도 올려볼게용^^

 

 

속초여행 첫째날을 못보신 분은!!

2021.05.04 - [국내여행] - 2년만의 2박 3일 속초여행 첫째날, 오랜만에 갔더니 몰랐던 맛집이 많이 보이네??

 

2년만의 2박 3일 속초여행 첫째날, 오랜만에 갔더니 몰랐던 맛집이 많이 보이네??

안녕하세요 미네즈에용~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가족들과 2박 3일로 속초여행을 다녀왔답니다ㅎㅎ 2년만에 가게 된건데 제가 모르고 있던 맛집들이 이번 여행에 보이더라구요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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