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홍대와 상수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야키토리 나루토'라는 맛집입니다!
상호명에서부터 무엇을 파는 곳인지 잘 나와있는데요.ㅎㅎ
야키토리란 쉽게 말해서 일본식
닭 꼬치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야키토리 나루토에서는
오마카세 쿠시코스를제공한다고 하더라구요!
코스로 1가지씩 나와서 더 새롭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전부 가족들과 함께 내돈내산으로
먹고 온 솔직 후기입니다!!
며칠 전 소개했던 중동 디저트 카이막과 쿠나파를 먹은 후
간단히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한 곳인데요!
전문적으로 하는 꼬치구이집 방문이 처음이라
굉장히 기대하면서 방문했습니다.ㅋㅋ
(검색했을 때 평점도 4.9여서 더 기대하며 방문했네요.ㅎ)
홍대 상수 꼬치구이 맛집,
야키토리 나루토 외관
홍대와 상수를 이어주는 메인 거리에 위치해 있지 않고
약간 뒤쪽 골목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찾아가실 때 길 찾기를 하며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ㅎ
눈에 확 띄는 외관을 자랑하고 있더라구요.
얼핏 보면 한옥 같지만 자세히 보니
일본의 전통 숙박시설인 료칸이 생각나는 외관이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몇 개의 계단을 내려가면 입구가 있는 구조였구요!
가게로 들어가기 전에 미리 QR코드를 하고
들어가게 되어있었습니다.ㅎㅎ
(QR코드 화면 속의 저는 모자이크 해줬답니다.ㅋㅋ)
홍대 상수 야키토리 나루토
기본 영업 정보
평점이 좋은 만큼 굉장히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녁 시간에 딱 맞춰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좀 더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ㅎㅎ
실제로 저희가 다 먹고 나갈 때
대기 중인 분들이 계셨었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16:00 - 21:00 / 주말 15:00 - 21:00
Last Order 20:15
<전화번호> 02-332-6835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3-23
상수역 1번 출구에서 443m
홍대 상수 야키토리 나루토 내부
가게 내부가 그리 크지 않았는데요!
바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바 테이블이 저희가 갔을 때 벌써 다 차있어서
일반 테이블에 앉았습니다.ㅠㅠ
분위기는 딱 선술집 분위기가 나더라구요.ㅎㅎ
홍대 상수 야키토리 나루토
메뉴 가격
선술집이라 그런지
오마카세로 준비되어 나오는 점 때문인지
가격대는 조금 있었습니다.
이곳은 꼬치가 코스로 나오는
쿠시코스가 가장 유명하다고 해요!
꼬치 외에도 다양한 음식이 있었구요!
주류도 굉장히 다양하게 있었습니다.ㅎㅎ
(굉장히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메뉴판 사진도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고 보기 싫어질 것 같아
메뉴판은 넣지 않겠습니다!)
아 그리고 기본 메뉴들과 별개로
계절마다 바뀌는 추천 메뉴가 있는데요!
계절마다 바뀌는 추천 메뉴는
편지봉투에 넣어주시더라구요.ㅋㅋ
아래 사진 속 추천 메뉴가 들어있었습니다.
홍대 상수 야키토리 나루토
주문한 메뉴
애초에 쿠시코스를 즐기러 방문했기 때문에
고민 없이7쿠시 꼬치 코스(18,800원)를 주문했어요.ㅎㅎ
저희는 코스로 즐겼지만 각 꼬치 종류 모두
단품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단품으로 주문할 때는 2,400원부터 4,300원까지
가격대가 굉장히 다양했어요!
아 그리고 일본식 소주 사와가 들어간
청포도 사와(7,000원)도 1잔 주문했습니다.ㅎㅎ
제일 먼저 나온 건 야키토리 나루토의
시그니처 메뉴인 59초 생 츠쿠네입니다!
일본어인 츠쿠네를 직역하면 고기 경단이라고 하는데요.
다진 닭고기를 뭉쳐 만든 메뉴입니다!
59초 안에 다 먹어야 가장 맛있다고 하구요!
같이 주시는 모래시계가 딱 59초로 맞춰져 있다고 합니다.ㅋㅋ
두 번째로 나온 꼬치 메뉴는
새우-삼겹말이 꼬치입니다!
새우의 탱글함과 삼겹살의 쫄깃함이
너무 잘 어울리는 메뉴더라구요.ㅎㅎ
세 번째로 나온 메뉴는
간장소스와 고추냉이가 곁들여진 닭안심 꼬치였고요!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ㅎㅎ
고추냉이가 제대로 한몫하더라고요.
네 번째로 나온 메뉴는
닭염통 꼬치였습니다!
염통의 쫄깃함...ㅎ
더 설명 안 해도 다들 무슨 맛인지 아시죠??
다섯 번째로 나온 메뉴는
닭날개 꼬치였고요!
처음에 너무 오버 쿡 돼서 나온 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다행히 겉에 소스만 약간 탔더라구요.ㅎㅎ
닭날개 또한 설명이 필요 없는 맛있음이죠??
여섯 번째 메뉴는
닭엉덩이살 꼬치였는데요!
요건 좀 생소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제가 여태 먹어치운 닭이 얼마나 많을까요.
먹어보니 딱 어떤 부위인지 감이 오더라구요.ㅋㅋ
근데 안타깝게도 이 메뉴는 불호였습니다.(단호)
먹자마자 입안을 맴도는 느끼함이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마지막 일곱 번째로 나온 메뉴는
닭목살 꼬치였는데요!
(닭목살 꼬치로 기억하는데 100%는 아닙니다.ㅋㅋ)
굉장히 부드럽더라고요.ㅎㅎ
같이 나온 피클도 여태 먹은 것들의
느끼함을 싹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요건 7쿠시 꼬치 코스를 먹는 중간에 시켰던
청포도 사와인데요!
달달함이 최고더라고요.ㅋㅋ
알코올 향도 전혀 안 나서 홀짝홀짝 넋 놓고 마시다 보면
취기가 훅 올라올 거 같은 맛이었습니다!!
홍대 상수 야키토리 나루토
내돈내산 솔직 후기
기대했던 만큼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엉덩이살 꼬치는,,,
개인적으로 다시는 안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7쿠시 꼬치 코스를 시키시는 분이 계신다면
엉덩이살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다른 부위로 바꿔주실 수 있나 물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그리고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더라고요!!
서빙해주실 때도 나오는 꼬치마다 설명해주실 때도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1가지 꼬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맛있었어서
재방문의사 100프로고요.ㅎㅎ
재방문한다면 꼬치가 아닌
다른 요리들도 즐겨보고 싶네요.
솥밥이 굉장히 맛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솔직했던 내돈내산 후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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