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생활의 달인 맛집을 많이 알고 계신가요? 저는 전혀 모른다고 해도 무방한데요.ㅋㅋ
인천 차이나타운에 생활의 달인 맛집 '홍두병'이라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포스팅했던 럭키 차이나에서 대각선 건너편에 위치해 있었기에 당연히 구매를 해봤습니다.ㅎㅎ
홍두병은 중국식 팥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보니 팥이 아닌 다른 맛도 많더라구요.
드셔 보신 분들은 한국식 풀빵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라고 했습니다.ㅎㅎ
저는 그 자리에서 바로 먹지 않고 집에 도착해서 맛을 봤었는데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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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거의 모든 건물이 빨간색이 안 들어간 곳이 없었는데요!!
홍두병 또한 굉장히 빨간색이 넘쳐나는 외관을 자랑하고 있어서 눈에 확 띄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생활의 달인 맛집답게 몇 회에 나왔었는지도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아 저는 럭키 차이나에서 식사를 하고 나와서 방문했는데요!
럭키 차이나 기준으로는 대각선 반대편에 위치해 있었습니다.ㅎㅎ
생활의 달인 맛집, 홍두병 기본 영업 정보
<영업시간>
- 평일 10:30 - 20:30
- 주말 10:00 - 21:00
<전화번호>
032-764-9977
<주소>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48
인천역 1번 출구에서 250m
<주차 가능 여부>
주차 공간 따로 없음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구경하는 게 편하실 것 같습니다!
홍두병 종류와 가격
홍두병은 통팥, 녹차, 망고, 크림치즈, 다크초코 총 5가지 맛이 있었는데요.ㅎㅎ
가격은 모두 1개당 2,000원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5개 이상을 사면 상자 박스에 포장해주신다고 합니다!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니 밀가루가 다 안 익었는데도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ㅋㅋ
안에 들어가는 앙금들이 알록달록하니 귀엽기도 했습니다!
미네즈가 주문한 메뉴
저희는 5가지 종류를 각각 1개씩 10,000원을 주고 구매했구요!
5개 이상을 구매했기 때문에 상자에 포장해 주셨습니다.ㅎㅎ
저녁에 맛있는 걸 먹기로 정해놨던 상태라 그 자리에서 먹지 않고 집까지 가져왔습니다.
집에 와서 상자를 열어보니 종이에 개별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더라구요.ㅎㅎ
각 종이에 어떤 맛인지 쓰여있어서 굉장히 편했습니다!
시킨 메뉴 리뷰
모든 맛을 4 등분해서 가족 모두 맛을 봤는데요! 신기할 만큼 다 선호하는 맛이 나뉘더라구요.
리뷰는 일단 저의 기준으로 작성하고, 아래쪽에 가족별 선호도를 작성해봤습니다.ㅋㅋ
가장 먼저 먹었던 건 녹차 맛이었는데요! 음... 솔직히 5가지 맛 중 가장 별로였습니다.ㅎ
저는 평소에 녹차 관련된 걸 즐겨 먹는데요.
녹차향은 나는데 팥 앙금 식감과 맛이 같이 느껴지면서 좀 퍽퍽하더라구요.
두 번째는 다크초코 맛이었는데요! 만드는 과정에서도 초콜릿이 덩어리로 들어가는 것에 놀랐었는데,
찐한 초콜릿 맛이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ㅎㅎ 약간 누텔라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단 걸 싫어하는 아빠는 4분의 1도 다 못 먹겠다고 동생한테 넘기더라구요.ㅋㅋ
세 번째는 망고 맛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빵과 망고잼(?)의 조화가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
그런데 엄마와 동생은 별로였다고 하더라구요.ㅋㅋ
네 번째는 오리지널 통팥 맛이었는데요! 저는 그냥 무난하고 알고 있던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왜 사람들이 풀빵과 닮은 맛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됬습니다.
아 근데 팥이 들어간 건 다 시간이 지나서 퍽퍽해지는 것 같더라구요..ㅎ
마지막은 크림치즈 맛이었는데요! 식감은 5가지 중에 가장 부드러웠습니다.ㅎㅎ
적당히 달달하고 고소 담백한 게 맛있더라구요. 저와 엄마는 다크초코와 크림치즈가 공동 1등이었습니다!
이건 저희 가족의 취향별 선호도인데요! 각자 너무 달라서 웃었네요.ㅋㅋ
미네즈 : 다크초코, 크림치즈 - 망고 - 통팥 - 녹차
엄마 : 다크초코, 크림치즈 - 녹차 - 통팥 - 망고
아빠 (단거 싫어함) : 통팥 - 녹차 - 망고 - 크림치즈 - 다크초코
동생 : 다크초코 - 녹차 - 통팥 - 크림치즈 - 망고
생활의 달인 맛집, 홍두병 마무리
사온 5가지 맛을 모두 리뷰한 걸로 오늘의 포스팅은 끝이 났는데요!
사실 마스크를 내리고 길거리에서 맛을 보기도 애매하고, 저녁도 얼마 안 있으면 먹으러 가야 했던 상황이라서 집까지 가져왔는데요.
집에 도착해서 식었을 때 맛을 본 게 좀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ㅎㅎ
구매해서 뜨끈할 때 바로 맛을 봤다면 더 맛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무려 생활의 달인 맛집을 경험해 봤다는 걸로 만족하구요!
다음번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갓 만들어진 걸로 뜨끈할 때 다시 먹어보고 싶습니다.ㅋㅋ
인천 차이나타운에 방문하게 된다면 홍두병도 꼭 5가지 맛 모두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차이나타운 방문기는 여기서 끝이구요. 내일은 월미도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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