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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여행기 6편 (20180815-0816) 용산사, 화시제 야시장, 아종면선 곱창국수, 중정기념당, 춘수당

미네즈 2021. 6. 1. 08:00

안녕하세요 미네즈에용~
오늘의 포스팅은 3일날과 4일날이 이어서 포스팅 될 예정인데요!!
성인되고 저의 첫 해외 여행지였던 대만 타이페이편이 이제 거의 끝나가네요
끝까지 같이 해주실거죠??ㅎㅎ

해외여행 1탄 대만 타이페이 편의 여섯번째 포스팅 시작합니다!!

셋째날과 넷째날이 연결될거 같아요ㅎ

 

늦은 점심으로 시먼딩에서 마라훠궈를 먹었다 배 터지는 줄ㅋㅋ
밥 먹고 나오니 체크인이 가능한 시간!!
근처 시내 구경을 좀 하다가 체크인하고 들어가서 좀 뒹굴거렸다


해가 지고 다시 밖으로 나왔다 조금 쉬었다고 다시 체력이 빵빵!!
숙소 근처에 있던 용산사로 향했다~ 가깝지만 택시를 타고 고고!!
아 그리고 택시 하니 또 좋았던게 기사님들이 5명인데 항상 한대에 다 태워주셨다
착한 아조씨들..ㅎㅎ

용산사 도착!! 불빛이 들어와서 그런가 왜이렇게 대만의 곳곳들이 다 화려한지ㅎㅎ 여기도 한 예쁨 하더라
청운전보다는 감흥이 덜했는지 여기는 사진이 별로 없다 사실 사진은 많은데 쓸만한 사진이 별로 없다ㅋㅋ
여기도 지붕 위에 디테일들이 아주 굿굿!!

구경을 다하고 나가는 곳에서 할머니랑 너무 잘 어울릴거 같은 팔찌 발견!!
사다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서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ㅎ

 

 

용산사를 구경하고 나와서 근처에 있는 화시제 야시장도 들렸다
화시제 야시장은 보양식 같은 비주얼의 음식들과 발마사지가 다른 곳들보다 저렴한 걸로 유명한데
우린 아무것도 안하고 구경만 하고 나왔다


아 그리고 이날 이모 생신이셨는데 용산사 근처에 그 유명한 85도씨 커피도 있길래
거기서 몰래 조각케잌을 하나 샀다
숙소에 들어와서 한국에서부터 챙겨온 숫자초로 소소한 생일축하!!
(근데 라이터 없어서 초에 불 못킨건 안비밀ㅋㅋㅋ)

 

어쩌다 보니 이모 나이를 공개해 부렀네..?ㅋㅋㅋㅋ

 

화시제 야시장까지 구경을 다 하고
몇일동안 하도 많이 걸었기에 숙소 근처의 발 마사지 샵으로!!
가게에 들어가서 가격을 물어봤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는데 원래 여행가서는 언제 어디서나 흥정을 하는거랬어
흥정에 성공했다!! 기분 좋게 들어가서 마사지를 받는데 계산해보니 1인당 200원인가 할인받았나?
ㅋㅋㅋㅋ마사지샵 사장님도 어이없지 않았을까 싶다 내가 1000원에 너무 좋아해서..ㅎ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고 까르푸로 갔다!!
이제 숙소도 안옮기겠다 여행도 끝나가겠다 대만 쇼핑리스트 좀 뿌셔봐야지ㅎㅎ
달리 치약, 흑진주 마스크팩, 3시 15분 밀크티, 닥터큐 곤약젤리, 컵라면 등등!!


지인에게 줄 선물, 내가 궁금했던 거 그날 숙소에 들어가서 먹을 것들을 쓸어왔다
마지막날 캐리어를 싸는데 아주 힘들었다ㅋㅋㅋ
(아 나는 항상 해외를 나갈 때 캐리어에 보조 가방을 2개 정도는 넣고 다닌다
내가 짐이 늘어서 돌아올 걸 알고 있기에 히힣 요거 아주 꿀팁이다!!ㅎㅎ)


셋째 날은 발마사지와 까르푸로 끝이 나고 드디어 넷째 날!!
조식은 지우펀에서 묵은 숙소에서만 나왔었기에
우리는 곱창국수가 유명한 아종면선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곱창 엄청 좋아하는데 맛있어서 허겁지겁 사진 찍는 것도 까먹고 먹었닼ㅋㅋㅋ 요것도 먹던 중간에 겨우 건진 사진

 

와 곱창 킬러여서 그런가 진짜 맛있도라,,
좀 짜긴 했는데
쌀국수같이 흐물흐물한 면과 곱창, 가쓰오부시의 조합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ㅋㅋ
한국 가면 생각날 거 같아서 마지막 날 아침에도 요거 먹으러 갔다

 

 

곱창국수로 아침을 간단히 때우고!! 중정기념당으로 넘어갔다
근데 내가 갔을 때는 공사를 하고 있었어서 그게 좀 아쉬웠다ㅠ

 

원래 5개가 쫘르륵 있는건데 너무 커서 양옆에 2개는 짤렸다ㅋㅋ
공사중이었는데 그래도 멀리서 찍은 사진은 좀 티가 덜 난다
겉에만 공사중이었던 거라 안에는 다~ 구경 가능했다!!

 

대만의 초기 대통령이었던 중정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매 정각마다 근위병 교대식도 하는데 칼각 제대로더라..
근데 나는 뒷모습밖에 못찍었다ㅋㅋ

 

요 건물 안에 춘수당이 있던 걸로 기억한다ㅎ
요건 계단 제일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이날 엄청 더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넓은 곳을 걸어다니니까 더 덥더라
바로 버블티를 먹으러 춘수당으로!!

 


밀크티를 워낙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엄청 사먹었는데
춘수당 밀크티는 한국보다 좀 덜 달고 타피오카 펄이 크기가 작았다!!
대만 여행을 하면서 여러 곳에서 버블티를 사 먹어봤는데
흑당버블티를 제외하고는 다 한국보다 덜 달아서 좋다고 생각했다 ღ'ᴗ'ღ

다 먹고 에어컨 바람 쐬며 좀 쉬다가 융캉제로 갔다
택시비가 저렴해서 택시를 타고 많이 이동했던 것 같은데
융캉제 거리부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