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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여행기 3편 (20180814) 핑시선, 스펀, 풍등 날리기, 닭날개 볶음밥, 땅콩 아이스크림, 징퉁

미네즈 2021. 5. 29. 08:00

안녕하세요 미네즈에용~

해외여행 1탄 대만 타이페이 편의 세번째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둘째날입니다ㅎㅎ

여러분 큰일이에요ㅠㅠ 넣고 싶은 사진도 많고 쓰고 싶은 말도 많고!!

4박 5일이니까 5개 정도 나올 꺼를 생각했는데

지금 처럼이면 8-9개 나올 거 같아요

(지루해 하시는 거 아니겠죠..??ㅋㅋㅋ 그래도 뭐 일단 시작합니다!!)

1,2편을 아직 못 봤다면??

대만 타이페이 여행기 1편 (20180813) 팀호완, 단수이, 워런마터우

 

대만 타이페이 여행기 1편 (20180813) 팀호완, 단수이, 워런마터우

안녕하세요 미네즈에용~ 해외여행기 1탄의 여행지는 대만 타이페이입니다!! 2018. 08. 13 - 2018. 08. 17 (4박 5일) 성인이 되고나서 떠난 첫 여행지!! 가기 전부터 얼마나 설레던지ㅎㅎ (초등학교 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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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여행기 2편 (20180813) 단수이, 단수이 스테이크, 스린야시장, 대왕치즈감자

 

대만 타이페이 여행기 2편 (20180813) 단수이, 단수이 스테이크, 스린야시장, 대왕치즈감자

안녕하세요 미네즈에용~ 해외여행 1탄 대만 타이페이 편의 두번째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첫번째 포스팅을 못보신 분이라면!! 추억돋는 해외 여행기 1-1. 대만 타이페이 첫째날 (2018.08.13)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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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뻗듯이 잠을 자고 일어나서!! 열심히 짐을 꾸린다

사실 나는 캐리어는 노터치

캐리어 말고도 할게 너무 많아...

(그리고 나보다 남동생이 훨씬 꼼꼼하게 잘싼닼ㅋㅋ 잘키웠다ㅎ)

 

10시 반쯤 여유롭게 숙소를 체크아웃

오늘도 일정이 바쁘다!!

 

숙소가 있던 골목ㅎ 흐린데 이런 갬성도 좋다

 

체크아웃을 했으니 또 캐리어를 바리바리 들고 움직인다

알아보니 예류진지/예스진지 택시투어가 굉장히 유명하던데

우린 5명^^ 택시 한대로 이동 불가능

기사를 내리게 하고 내가 운전대까지 잡을 순 없으니...ㅎ

 

그리고 나는 예류지질공원은 별로 안가고 싶었다

지도를 봐도 완전 멀리 떨어져 있고!!

가뜩이나 습하고 더운데 사막 같은 곳이라 더 덥다고 한다

굳이..?? 쿨하게 뺐다ㅋㅋ

 

 

기차를 타러 도착한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내가 예약한 기차는 11시 54분 루이팡행

요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결제까지 완료하고 왔다 (뿌듯)

 

역에 여유롭게 도착

일단 예약번호로 티켓부터 찾았다

 

티켓도 한 컷

 

남은 시간 기다리면서 배를 약간 채워준다ㅎㅎ

먹는 건 언제 어디서나 행복 ๑>ᴗ<๑

 

 

버블티도 사먹고 슈크림도 사먹고

케잌은 너무 맛있어보여서 찍었는데 사먹지는 않았다

치즈케잌에 과일 올릴 생각을 하다니..배운사람ㅎ

 

기차 안에서 먹을 도시락도 구매 완료!! 근데 이거 별로다ㅠ 이상한 향났다..
할거 다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바닥에 앉아있었다ㅋㅋ
무사히 방향 잘 맞춰서 탑승!!

 

 

40분 걸려서 루이팡역에 도착ㅎㅎ

루이팡역에 내려서 핑시선 티켓을 구매해줬다

(핑시선은 허우통-스펀-핑시-징퉁 순서로 왔다 갔다 하는 기차!!)

 

나 자신 칭찬해ㅎㅎ 티켓도 숙소에서 찍어놨다ㅋㅋㅋ

 

아 핑시선을 타기 전에 루이팡역에서 짐을 맡겨놨다!!

숙소는 지우펀에 있는데 풍등 날릴때도 계속 가지고 다니기엔 너무 오바자나

 

고양이 마을 허우통은 아쉽게도 패스

( 남동생이 고양이 알레르기가.. )

바로 스펀으로 갔다ㅎ

 

기찻길을 따라 고고~~ 여전히 흐린 날씨 비가 안오는것만으로도 다행이야

 

스펀에 내렸는데.. 와.. 이건 아니지!!

사람이 진짜 많았다

내 의지로 걸어다니지를 못하고 쓸려다님ㅋㅋㅋ

 

 

일단 땅콩 아이스크림부터ㅎㅎ

3개에 100대만달러 한 4000원?? 6개 사서 동생이 2개 먹었다

 아 아직도 이 맛을 잊을수가 없어ㅠㅠ

쫀득쫀득 도랏 ღ'ᴗ'ღ

(아!! 원래 고수가 들어가는데 부야오 샹차이 하면 빼준다

근데 한국인이 워낙 많이 왔어서 그런가 저때는 알아서 안넣어 주더라)

 

다음 메뉴는 닭날개 볶음밥!! 아주 통통하다ㅎㅎ 요것도 맛있었다~~

 

닭날개 볶음밥도 완전 맛있었음ㅎㅎ 1인당 1개씩 먹었다

이것도 정말 생각나는 맛ㅠ

 

다음으로 먹은건 대왕 오징어 튀김!!

 

오징어 살이 엄청 두툼했다

이건 한개만 사서 나눠 먹었는데 맛은 있도라ㅎㅎ

근데 시즈닝을 부어줬나봄

겁나 짜서 첫 입에 소름 쫙 돋았던 기억이,,,으윽

(그래도 아래꺼는 덜 짜서 다먹었ㅋㅋ)

 

먹어보고 싶은 건 대충 먹어봤고!!

이제 풍등을 날리러 가야징~

풍등을 날릴수 있는 곳은 굉장히 많았는데

그냥 맘에 드는 인상을 가진 분께 들어가면 됨ㅎ

 

 

4가지 색깔 풍등을 2개 샀다

하나는 우리집, 하나는 이모네집

색깔마다 뜻이 다른데 원하는 4가지 색을 선택하면 꺼내다줌

나는 핑크, 노랑, 빨강, 하늘!!

(써있는 문구로 색깔 주제를 유추해보려 했는데 실패ㅋㅋ

왜 다 비슷한 내용이여..)

 

가게 아줌마가 내 폰을 가져가서 사진을 찍어줬는데 사진 하나도 못건짐ㅎㅎㅎ 짜증,,, 폰 왜 달라했어ㅠㅠ
이게 제일 잘 나온 사진이라니,,,ㅎ

 

근데 뭘 저렇게 많이 썼던건지?

지금 보니 조잡한 너낌ㅋㅋ

다시 간다면 simple is the best!!

 

나름 동영상도 찍어줘서 움짤로 바꿔봤다
아 그리고 한국말 엄청 잘하시는데 어찌나 여러가지 포즈를 시키던짘ㅋㅋ 빵터졌던 기억이

 

다 날리고 풍등모양 기념품도 사고 다시 핑시선 기차를 탔다

징퉁으로 출발ㅎ

(징퉁은 영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나왔던 곳!!)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약간 일본이 생각나기도..?
종점이라 사람이 다 내리고 다시 출발할때까지 기차가 좀 서있었다ㅎ
거리가 뭔가 옛스러운 느낌 영화 세트장 같은 느낌도 난다ㅎㅎ
이건 대나무 소원!! 대나무에 소원을 쓰고 걸어놓는다고 했다

 

징퉁까지 보고 다시 루이팡역으로 돌아왔다

짐 찾아서 지우펀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ㅎㅎ

투비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