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네즈에용~
해외여행기 1탄의 여행지는
대만 타이페이입니다!!
2018. 08. 13 - 2018. 08. 17 (4박 5일)
성인이 되고나서 떠난 첫 여행지!!
가기 전부터 얼마나 설레던지ㅎㅎ
(초등학교 때 다녀온 태국 사진은 진짜 인화된 사진으로만 있다,, 폰이 없었다ㅠㅠ
고등학교 때 갔던 도쿄랑 상해는 내가 발로 찍었던건가.. 폰이 구렸던건가..
쓸만한게 어찌나 없던지 추억으로도 못올리겠다ㅎ
이 핑계로 다음에 또 가야징~~)
출발부터 다시 돌아올 때까지
내가 전부 예약에 계획에
거의 3달을 준비하며 타이페이 지도까지 딸딸 외웠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비효율적..ㅎ
나, 엄마, 남동생, 작은 이모, 사촌여동생
총 5명 갔는데 나 이정도면 가이드로 간거야..
가이드 값으로 면세점에서 좀 받아냈다ㅋㅋ)
아 환전은 알아보니 별 차이 없을 듯 해서 인천공항에서 마이뱅크로 환전 완료
지금 생각해보면 매도 먼저 맞는건가 진짜 가이드인건가
항상 이미그레이션은 나 먼저 통과!!
배부터 채워야 하니까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앞에 있는 팀호완으로 고고씽
줄서서 기다리다가 들어오자마자 비왔다 럭키ㅎㅎ
사진 흔들린거 엄청 많은데 음식에는 항상 진심ㅋㅋ
맛있었다!! 엄청 맛있었는데..
너무 많이 시켜서 첫날에 딤섬에 질려버림
(제일 조금 드시는데 항상 주문할 때 부족하다고 말하시는 귀여운 빌런이 있기 때문이지!!
이분도 여행기에 자주 등장하실 예정^^)
배터지게 먹고 스린야시장 근처에 있는 숙소 체크인을 하러 갔다
한 번 갔을 때 다양한 숙소를 가보고 싶은 욕심에
짐 옮기는 불편함이 약간 있어도 자주 그러는 스타일ㅎ(가이드 맘이다!!)
애들한테 안물어봐도 사진 없을듯
사진 찍는 역할도 내가 다 했기에...
(최소 1인 3역 능력자 미네즈ㅋㅋ)
거리 구경하면서 걸어가다 목적지 도착!!
워런마터우 다리 보러 들어가는 배 표를 끊었다
(단수이에 볼거 되게 많던데 다 볼수 있는 시간은 안되더라,,
그 중에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이 워런마터우ㅎ)
7시 50분 뱅기 타려고 새벽 4시에 일어났나..?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공항까지 1시간, 뱅기타고 2시간, 지하철 타고 1시간반
그렇게 단수이에 도착!! 지하철 타고 오면서도 자더니 배타고도 잔다
피곤할만 해,, 내가 욕심 좀 부렸어..ㅎ
(그 와중에 소중한 손풍기ㅋㅋㅋ 귀엽다)
여기가 그렇게 보고 싶었다ㅎ
다리 하나 보고 싶었던 건 아니고.. 해 질때의 이곳을 보고싶었다
스타벅스는 특이하다
한국에서는 많이 안가는데 외국만 나가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어ㅋㅋ
(근데 요즘은 한국에서도 제일 자주가는 카페가 스타벅스다)
음료를 사서 자리를 잡고 한 한시간?
5명 다 뻗었다.. 올킬ㅎ
이런 카페에서 자는 거 민폐인 거 알지만 이날 우리 근처에 있는 사람들 거의 다 자던데..??
눈 뜨니까 막 해가 지기 시작해서 카메라 들고 혼자 뛰쳐나갔다ㅋㅋ
배타고 다시 돌아와서 저녁도 먹고 스린야시장도 갔는데
다 쓰려니까 포스팅이 너무 길어질 거 같다ㅎ
내일 이어서 써야겠다!!
(여행기는 계속 반말모드일 예정입니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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