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네즈에용~
오늘은 어제 포스팅한 을지로 3가 맛집 ' 화육계 ' 에서 저녁을 먹은 후에 간 곳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ㅎㅎ ' 선셋 레코드 ' 라는 곳인데요!! 낮에는 카페로 저녁엔 칵테일바로 변하는 곳이랍니다~ 저녁을 다 먹고 어디를 갈까 검색하다가 선셋 레코드를 발견했는데 분위기가 진짜 너무 예쁜 거 있죠?? 그래서 바~로 찾아갔답니다ㅋㅋ 전 저녁에 방문했기 때문에 칵테일을 마셨어요 ๑>ᴗ<๑
을지로 3가 맛집, 화육계 포스팅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들어가는 입구
선셋 레코드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올라가는 입구부터 심상치 않더라구요ㅎㅎ LP 바라는 것만 알고 내부 사진만 보고 가기로 결심했던 터라 올라가면서부터 우와 하면서 올라갔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서 보이는 벽면이 전부 LP판과 옛날 팝아티스트들의 사진을 넣어놓은 액자로 꾸며져 있었어요!! 조명은 샹들리에로 힙함을 업그레이드 시켰더라구요ㅎㅎ 역시 요즘 왜 을지로 3가가 유명한지 알 것 같았습니다
기본 영업 정보
<영업시간>
매일 14:00 - 22:00
<전화번호>
02-2353-1455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 12길 11 2층 / 을지로 3가역 10번 출구에서 147m
<주차여부>
음식점과 카페, 펍이 모여있는 좁은 골목길 안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는 안 되는 것 같더라구요ㅎ
내부 인테리어
올라가면서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었듯이 내부 인테리어 또한 굉장히 심상치 않았는데요ㅋㅋ 어떻게 보면 굉장히 올드해 보이고 어떻게 보면 굉장히 고급스러움이 흐르는 인테리어더라구요~ 뭐라 딱 정의 내려서 얘기할 수 없는 분위기지만 독특함만은 딱 힙지로 감성에 찰떡인 곳이었습니다ㅎㅎ ( 더 자세히 설명해 보고 싶지만 전공자가 아니라 설명에 한계가 있네요ㅠ )
칸막이가 되어 있는 룸 형식의 공간도 있고 LP장 앞에도 테이블이 있었지만 저희는 분수대 테이블에 앉았어요!! 사진으로 보시면 더 이해가 쉽고 ' 우와 딱 을지로 3가 감성이네?? ' 싶으실 거예요ㅎㅎ 저는 분수대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약간 신전 같은 느낌도 들었답니다ㅋㅋ 아 그리고 흡연실도 따로 있었어요!!
메뉴판
메뉴판도 특이하더라구요? 처음에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는데 저는 잡지책 가져다 주신 줄 알았습니다ㅋㅋ 낮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칵테일바로 운영되고 있어서 메뉴가 다양하더라요~ 저는 저희가 시킨 메뉴가 있는 페이지만 찍어왔답니다!!
미네즈가 주문한 메뉴
저는 친구와 2명이서 방문했는데요!! 칵테일 한 잔씩과 같이 먹을 안주 하나를 시켰답니다ㅎㅎ 패션후르츠 하이볼 (14,000원)과 멜론 & 프로슈토 (19,000원)를 시켰어요~ 들어가자마자 메뉴판을 찍었지만 친구가 계산해서 정확한 가격을 모르고 있었는데지금 보니 가격대는 좀 있는 곳 같습니다..!! ㅠ
패션후르츠 칵테일이 먼저 나왔는데요!! 칵테일 위에 생화가 꽂아져서 나오더라구요ㅎㅎ 저는 꽃을 좋아하기 때문에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ღ'ᴗ'ღ 아 그리고 칵테일과 같이 프레첼도 나왔어요~
칵테일을 조금씩 마시면서 노래를 감상하고 있다 보니 멜론 & 프로슈토도 나왔는데요!! 저 처음 시켜본 건데 비주얼은 일단 합격이었습니다ㅎㅎ
시킨 메뉴 리뷰
패션후르츠 칵테일은 제가 원래부터 패션 후르츠라는 과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었어요!! 상큼함이 강해서 그런지 알코올 맛이 전혀 안 느껴졌습니다~ (패션 후르츠를 먹으면 뭔가 급속도로 비타민이 채워지는 느낌이랄까요ㅋㅋ)
멜론 & 프로슈토는 처음 먹어봤는데요!! 직원분이 주고 가시면서 단짠의 조화가 최고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진짜 설명 그대로더라구요ㅋㅋ 편견이 무섭다고 막연히 '윽 비릴 수도 있겠다' 고 생각했었는데
멜론, 프로슈토, 방울토마토, 루꼴라, 치즈의 조합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요!! 약간 상큼함과 달달 짭짤한 맛을 골고루 다 느낄 수 있는 샐러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ㅎㅎ
총평 & 마무리
칵테일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안주 둘 다 가격대가 좀 나가는 편이었는데요!!ㅠㅠ 그래도 분위기가 좋아서 을지로에 가면 다시 가고 싶은 그런 곳이었답니다 + 명동과도 가까워서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음악 소리가 굉장히 컸는데 안에 있다 보니 적응이 되더라구요ㅋㅋ 아 그렇지만 저는 LP판이 책장 가~득 꽂혀있길래 LP감성을 느껴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LP판이 아닌 유튜브로 노래를 틀어주는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ㅠㅠ 물론 유튜브로 틀어줘서 영상이 같이 나온다는 점은 좋았다고 생각됩니다ㅋㅋ
아 그리고 하나 더 좋았던 점은 각 자리마다 노래 요청 종이가 배치되어 있어서 원하는 노래 신청을 할 수 있었다는 점!! 그렇지만 나오는 노래들이 다 좋아서 딱히 신청 안 하고 감상만 하게 되더라구요 (❛ε ❛)♫♪
저의 포스팅을 보시고 내부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을지로나 명동에 놀러 가셨을 때 방문해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전 다음에 또 가게 될 것 같으니 그때는 낮의 분위기는 어떤가도 느껴보고 싶고요~ 메뉴는 커피 종류로 먹어보고 싶습니다ㅎㅎ 미네즈의 첫 을지로 3가 방문기는 성공적이었구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๑•᎑< 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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