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포스팅 쉽니다!

안녕하세요 미네즈에용~
인사하는 것부터가 오랜만인 것 같네요.ㅎㅎ
오늘은 제목 그대로 여행맛집 포스팅이 없습니다!
그냥 저는 요즘 이렇다 저렇다 하는 넋두리 겸 소통을 해보려 이런 글을 쓰게 되었네요.

날이 하도 더워서 그런지,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블태기가 온건지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느낌인데요....ㅎ
(이건 TMI지만 컨디션 좀 올려보겠다고 주말에 수액을 맞았는데 잘못 꽂아주신건지 손등에 핏줄이 터졌더라구요.ㅋㅋ)

뭐 이런저런 이유들이 겹치다 보니 퇴근해서 포스팅 하는 것도 힘에 부치더라구요.
핑계긴 하지만 그래서 답글과 답방에도 좀 소홀했습니다..반성해요ㅠㅠ

그리고 사실 거리두기가 4단계 격상한 후로 돌아다니기가 쉽지 않아서
쟁여뒀던 포스팅 주제도 다 떨어졌습니다!!ㅋㅋ
여행 정보글을 계속 올리자니 올려보고 싶은 주제들은 많이 있는데요!
그렇지만 제가 가본 곳도 아니고, 소개해 드려도
요즘 가보시기 쉽지 않을 걸 알아서 그런지
포스팅하는 재미는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이런 아무말 대잔치를 해줘야 저를 구독 중이신 분들이 아아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다들 열심히 노력 중이구나 하면서 포스팅에 더욱 힘이 나실 것 같기도 해서 써봅니다.ㅋㅋ

사람이 어떻게 딱 정해진 틀에 맞춰 매일 좋은 글만 쓰고 좋은 정보만 전달하고 합니까 그쵸??
물론 다른 분들은 매일 좋은 정보를 포스팅해주시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헤헿

그리고 사실 전자책을 산 이후 계속 글 쓰는 형식같은 것에 대해 공부하고 포스팅에 적용해보는 중인데요! 그렇다 보니 사진 하나를 넣거나 한 글자를 적어도 보이지 않는 정해진 틀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아무런 서식도 사진도 신경 쓰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주절주절 써내려 가니까 굉장히 새롭고 편하긴 하네요.ㅎㅎ

더워서, 포스팅이 하기 싫어서 시작된 저의 넋두리는 여기까지이구요.ㅋㅋ
다들 더위도 조심, 냉방병도 조심입니다!!
저처럼 비실비실 아프지 마시고 다들 건강하세용♡
아아 내일은 또 뭘 써야되나 벌써부터 고민됩니다..ㅎ

이건 제가 오늘 퇴근길에 찍은 사진인데요! 너무 지쳤있었는데 하늘이 예뻐서 좀 힐링이 되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