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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 추천, 6월에 가기 좋은 국내 도시 Top 5!!

미네즈 2021. 6. 9. 12:47

안녕하세요 미네즈에용~
제가 여행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핸드폰에 여행 관련 앱들도 엄청 깔려있는데요!!
요즘 부쩍 날씨도 좋고 하니까 여행이 또 가고 싶어지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오랜만에 제가 자주 구경하던 여행 관련 앱 트리플에 들어갔는데
6월에 가기 좋은 국내 도시 Top 5에 대한 정보가 있더라구요??
이 좋은 정보를 저만 알기엔 너무 아까워서 6월이 다 가기 전에 가져와봤답니다ㅎㅎ

6월은 7, 8월의 무더위와 장마가 오기 전 봄에서 여름이 되는 초여름의 날씨인데
더울 때도 간혹 있지만 아직 7, 8월처럼 덥지는 않아서 온도도 좋고, 봄에 막 나오기 시작한 연두색 새순들이 청량한 초록빛으로 물들어 가는 걸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한 시기인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거 아시나요? 푸릇푸릇한 초록색 나무나 숲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이 정~말 잘 나오기 때문에
이 시기에 여행갔을 때 사진찍기가 참 좋답니다!!
청량한 초여름인 '6월에 가기 좋은 국내 도시 Top 5' 바로 시작합니다

 

 

 


1. 제주도

제주도는 한국에서 1년 내내 사랑받는 여행지라고 해도 무방한데요!!
그 중에서도 6월에 가면 청량감이 배가 된다고 합니다ㅎㅎ
초록빛 나무들도 예쁘지만 여름에 피는 꽃인 수국이 6월부터 핀다고 해요
수국이 유명한 카멜리아 힐과 푸릇푸릇한 나무와 숲을 보기 좋은 사려니 숲길, 비자림까지!!


카멜리아 힐

- 동백꽃으로 유명한 수목원이지만 여름엔 수국 명소로 유명하다
5월 28일부터 7월 중순까지 피어있고 절정은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사려니 숲길

-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이다
6월이 되면 삼나무와 그 아래로 도시에서 보기 힘든 푸른빛 야생 산수국이 피어있다고 한다


비자림

- 정돈된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수백년 이상을 자란 2,500여 그루의 비자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다
비자나무 외에도 다양한 나무들이 함께 자라나고 있는 독특한 환경으로 1993년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 374호로 지정되었다

 

2. 양평

멀리 떠나기 조금 부담스럽다면 주말에 양평으로 어떠신가요?
서울 근교에서도 청량함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고 합니다ㅎㅎ
아주 유명한 두물머리와 멋진 리버뷰가 보이는 카페 & 국립 산음 자연휴양림까지!!
(아 제가 리버뷰 카페에 첨부한 사진은 위에가 수수카페 / 아래가 블뤼테입니다๑•᎑< ๑)


두물머리

- 양평의 상징이자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명소!!
400년 된 느티나무와 물안개 풍경과 드라마 ' 그녀는 예뻤다 ' 에도 등장한 액자 모양 포토존도 유명하다


리버뷰 카페

- 시원하게 펼쳐진 북한강 리버뷰를 감상할 수 있는 인기카페!!

수수카페
블뤼테


국립 산음 자연휴양림

- 산지가 무려 75% 이상인 양평인데 그 중에서도 이곳은 산림청이 지정한 제 1호 치유의 숲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있다
입장 및 숙박 모두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3. 강릉

강원도에서 강릉은 바다와 숲 모두를 가지고 있는 여행지라고 하는데요
바다도 유명하지만 수백년 된 소나무 군락지와 넓게 펼쳐진 고원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안반데기 마을과 대관령 양떼 목장, 강릉 솔향 수목원까지!! 테라로사 본점은 덤이네요ㅎㅎ


안반데기 마을

- 고랭지 배추가 자라는 고지대 마을 사계절 아름다운 밤하늘의 은하구와 일출이 유명해서 차박 명소로 인기가 있다 그리고 6월부터는 감자꽃이 하얗게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대관령 양떼 목장

- 광활한 고원지대와 풀뜯는 양 떼, 웅장한 풍력 발전기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기 좋은 한국의 알프스
6월에는 초원의 빛깔이 더욱 선명해져서 보정할 필요 노노!!

 

강릉 솔향 수목원

- 금강소나무 원시림이 잘 보존된 24만 평 규모의 시립 수목원으로 전체를 다 둘러보는데 1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사계절 푸른 소나무는 물론 계절별 꽃도 감상 가능하다 6월에는 수국 정원과 알록달록한 백합 꽃길이 볼거리!!

 

4. 인천

수도권과 가깝고 대중교통이 잘 발달한 인천은 당일치기뿐만 아니라 차 없이도 여행이 가능한 곳이죠??
푸른 바다와 갯벌, 다양한 섬도 있다고 합니다ㅎㅎ
아내의 맛에 나왔던 굴업도와 강화 레포츠 파크, 16,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등사까지!!


굴업도

- 자연과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 불리는 섬
배를 두 번이나 타고 방문해야 하는 만큼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당일치기 여행은 어렵지만 일출과 일몰, 별과 은하수를 모두 감상할 수 있어 백패킹의 성지로 사랑받고 있다


강화 레포츠 파크

- 강화도의 자연 속에서 짚라인,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야외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티앤림 자연 휴양림 내에 있어서 숲속 산책로와 유리 온실 등의 볼거리도 가득하다


전등사

- 1,6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숲 속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등산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6월이 적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유명하다

 

 

 

5. 남해

이국적이면서도 작은 마을의 따뜻한 풍경과 소박함이 공존하는 곳이라고 합니다ㅎㅎ
조금 길게 여행 게획을 잡을 수 있다면 추천이네요~
CNN이 선정한 학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3위인 가천 다랭이 마을, 이국적인 풍경의 독일 마을, 절벽 위의 사찰 보리암까지!!


가천 다랭이 마을

- 초록빛의 계단식 논과 맞닿은 바다의 경치가 멋스러운 작은 마을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3위도 차지했다 6월이 되면 논 전체가 연두빛으로 쨍하게 물들어 더 예쁘다


독일 마을

- 1960년대 독일로 파견되었던 간호사와 광부들이 돌아와 정착한 마을
독일 남부 소도시의 전통 건축양식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한다


보리암

- 남해의 구불구불한 산맥과 해안선을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는 절벽 위의 사찰
특히 극락전은 산과 바다의 풍경을 한 컷에 넣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보리암 내 금산 산장에서 푸른 다도해를 내려다보며 먹는 파전과 컵라면도 유명하다


오늘의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렇게 6월에 가기 좋은 국내 도시 Top 5를 소개해봤는데 어떤가요ㅎ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신가요??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시다면 6월에 휴가를 계획 중이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6월에 가기 좋은 국내 도시 Top 5에 들어간 곳들 중에 제주도와 강릉을 빼면
다 제대로 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서 아쉽네요ㅠㅠ 심지어 그 유명한 두물머리도 못 가봤어요ㅋㅋ
다 가보고 싶어집니다!! (시간...좀 주세효..ㅠ)

아 오늘 제가 여행 관련 정보성 글을 쓴 게 처음인데 어떤가요ㅎㅎ 괜찮나요..?
제가 주로 하던 맛집 리뷰도 나름 정보성 글이긴 하지만 이런 글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많이 어렵네요ㅠㅠ 앞으로 여행 관련 정보나 꿀팁, 여행관련해서 좋은 앱들을 꾸준히 포스팅 해보려 하는데 이렇게 쓰면 괜찮을까요?? 댓글로 부족한 점이나 추가하면 좋을 점들을 알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당ㅎㅎ
그리고 오늘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와 트리플 앱을 이용했습니다!!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트리플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