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유퀴즈에도 나온 찌구 맛집?!! 혜화역 포크랜드

미네즈 2021. 5. 13. 00:00

안녕하세요 미네즈에용~

오늘은 제가 또 혜화 맛집을 들고 왔는데요!!

요기는 제가 다닌지 엄청 오래된 곳이구요 저만 알고싶던 맛집 리스트에 들어있던 곳이랍니다ㅎㅎ

근데 유퀴즈에도 나온 적이 있더라구요?!! 혜화역 찌구 맛집 포크랜드

지금 바로 시작해볼께욥~

 

찌구가 뭔데?? 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찌개구이를 줄여서 찌구라고 부른답니다ㅋㅋ

(별다줄이란 표현이 나오기 전부터 줄여져 있었어요ㅎ 왜 찌구인지는,,저도 잘 모르겠네욥^^)

찌개에 샤브샤브처럼 먹는 음식인데 정말 맛있답니다~

크으 제가 술을 잘 안먹는데 소주가 땡긴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되는 맛집이에요!!๑>ᴗ<๑

가게 입구는 완전 평범한 고깃집처럼 생겼어요ㅎ

<영업시간> 매일 12:00 - 04:00

(검색해보니 요런데 아마 현재는 새벽 4시까지는 안할 듯 싶어요ㅎ)

<전화번호> 02-745-7878

<주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58-10

혜화역 4번 출구에서 119m

들어가면 바로 반쯤 테라스? (왼쪽 사진) 같은 공간이 보이구요

더 들어가면 완전히 가게 내부랍니다 사진에 보이는 공간 말고도 양쪽으로 굉장히 커요

(5시반쯤 먹으러 간건데 저희 포함 2테이블만 있어서 사진찍기가 굉장히 편했답니다)

대학로의 중심에 있는 만큼 가게 안은 온통 연극 포스터로 꾸며져 있어요

핸드폰에 캡처기능이 있어서 메뉴판 찍기가 아주 편합니다 히힣

저는 여기 오면 항상 찌구세트만 시켜먹는데 메뉴판을 보면 다른 종류도 완전 많아요

항상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글을 쓰려고 사진을 보니 이렇게 메뉴가 많았나 싶습니다ㅋㅋ

저희는 4명이서 방문했구요 평소와 똑같이 찌구세트를 시켰답니다~

찌구 3인 세트(44,000원)와 김치전(5,000원)까지 주문했어요!!

여기가 또 간장새우가 죽여줘요ㅎㅎ ღ'ᴗ'ღ

항상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와서 좋아용ㅎㅎ 찌개 속에 있는 하얀 건 버섯입니다~

먹는 방법은 별거 없습니다!!

찌개가 끓면 샤브샤브처럼 고기와 숙주를 넣어서 익혀 먹으면 되는데

고기를 한꺼번에 다 넣으면 질겨지니까 그때그때 익혀서 파무침과 함께 드시면 되요ㅎㅎ 

아 그리고 간장새우 난 까기 싫어서 안먹어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머리만 떼고 양양 씹어먹으면 살만 쏙 빠져나와서 먹기 아주 편리하답니다~

(사장님의 가르침ㅎㅎ 사장님이 ~쥬? 하는 사투리 쓰시는데 말투 너무 귀여우세요

자꾸 본인은 사투리 안쓰신다고 우기십니닼ㅋㅋㅋ)

바로 요로케 말이죠!!

찌구가 맛있게 끓어서 먹는동안 주문한 김치전도 나왔어요

김치전도 5,000원치고 엄~청 크게 나와서 자주 시켜먹는답니다ㅎㅎ

또 하나 여기서 빼먹을 수 없는게 있는데요!!

바로 간장새우 비빔밥(2,000원)이랍니다~ 요것두 단짠고소하니 완전 맛있어요

공기밥 시켜서 제가 비벼먹을때와는 다른맛ㅋㅋ(참기름과 김가루의 매쥑 아닐까 싶습니다ㅎ)

윤기가 좔좔 흐르죠??

김치전, 간장새우 비빔밥과 함께

고기와 숙주를 다 건져드셨으면 또 밀가루 안먹어줄 수 없잖아요~

바로 우동사리(2,000원) 2개 추가!!ㅋㅋ

요건 바~로 움짤 삽입!!

국물이 빨~간게 짜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텐데 전혀 안짭니다

(굳이 짜냐 싱겁냐 비교하자면 오히려 싱거운 편에 속해요ㅎㅎ

짜지 않아서 국물을 게속 퍼먹게 된답니다 크으)

 

우동사리까지 다 건져먹었다면!!

볶음밥 먹어야죠 한국인의 디저트잖아용(๑•᎑< ๑)

찌구볶음밥(2,000원)도 2개 주문했답니다ㅋㅋ

볶음밥도 해주시는 모양이 좀 특이하지 않나용ㅎㅎ

찌개를 담고있던 냄비(?)를 호일로 감싸놨다가

볶음밥을 할 때 그 호일을 벗겨내서 사진처럼 곱게 접어주신답니다

밥뚜껑 위에 모래시계까지!!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면 치즈가 다 녹았으니 까도 된다는 신호에요๑>ᴗ<๑

오늘 움짤이 아주 열일하죠?? 완전 쵝오 👍👍 사장님이 치즈를 아주 아낌없이 넣어주세요ㅎ

ㅎㅎ볶음밥을 마지막으로 아주 맛있게 식사를 마쳤구요!!

찌구 3인 세트 44,000원 + 김치전 5,000원 + 간장새우 비빔밥 2,000원

+ 우동사리 2개 4,000원 + 찌구 볶음밥 2개 4,000원

4명이서 총 59,000원으로 아주 포식했답니다~

 

오늘은 제가 아주 애정하는 혜화역 맛집 포크랜드를 포스팅해 봤는데요!!

여기 정말 맛있거든요~??

비 올때도 생각나고 쌀쌀할 때도 생각나고 술이 고플 때도 생각나고

그낭 대학로에 나가면 무조건 생각나는 맛집이라 저는 엄청 자주 가요ㅎㅎ (❛ε ❛)♫♪

혜화역 가실일 있으시면 꼭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강.력.추.천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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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전혀 상관없는 얘기인데 어제 어사출또에 대한 포스팅에
제가 만든 전복버터구이에 대한 얘기가 훨씬 더 많아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좋기도 했답니다ㅋㅋ

(야매요리 포스팅을 원한다는 댓글도 몇몇 보였어서 종종 요리 포스팅도 해볼예정이에욥ㅎㅎ

근데 저 정말 계량 없이 눈대중으로 만들거든요..

모든 간은 저의 입맛에 의지하지만 기대해 주세용 ๑•᎑< 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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